食/Dessert

[안국역 디저트] 런던 베이글 뮤지엄

Mr.Lazy 2024. 7. 19. 10:54

 

안국역에 오면 무조건 사가야한다고 호들갑을 떨던 그녀 덕분에 또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었다.

 

 

https://naver.me/F8KdRPDq 

 

사람이 너무 많다.

 

안국에 오면 런던 베이글을 사가야한다며 강제 입성했다.

먹고가면 3시간 포장은 1시간 웨이팅을 해야했다. 처음엔 말이 되나? 라고 생각했지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가면 순서를 확인할수 있어서 나름 나쁘지 않았다.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카페를 들렸다가 왔다.

 

 

기본적으로 직원분들이 전부 친절하다. 이날 정말 더웠는데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남자 직원분이 정말 잘생기셨다. 연예인인줄...

(직원분 옷이 더워보였음)

 

실내가 상당히 예뻤다.

소품들도 굉장히 잘 선택하신것 같고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다.

사람 많은 것만 빼면...

 

다른 빵집과 다르지 않게 쟁반에 유산지를 깔고 빵을 집으면 된다.

 

빵 다 맛있어 보였다.

나는 블루베리, 감자치즈, 페퍼로니 이렇게 세개를 집었다.

(나머지는 다 여친꺼다.)

 

베이글을 고른 후 크림치즈도 고를수 있다.

크림치즈를 꼭 고르라고 말하고 싶다.

종류도 많아서 취향에 따라 고를수 있고,

라즈베리 크림치즈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원래 크림치즈를 좋아하기도 하고 베이글과 정말 잘 어울렸다.

꼭 사시길

 

베이글은 상관없지만 크림치즈를 사면 보냉팩을 해야한다.

작은거 500원, 큰거 1,000원이였던것 같다.

 

 

계산을 하고 여기 식기 있는 쪽에서 기다리는데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해서 좀 복잡하긴 했다.

그래도 포장이 빨리 나와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집에가서 엄마에게 드시라고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다.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고 하셨다.

정말 유명하긴 한것 같다.

 

엄마가 감자치즈베이글을 잘라서 안에 라즈베리 크림치르를 발라서 주셨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다.

다른것도 먹고 싶었는데 엄마가 내일 아침에 먹을꺼라고 뺐어 가셨다....


총평: 베이글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와보자. 직원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맛있다. 웨이팅도 전화번호 적어두고 안국역에서 다른 놀거리를 즐기다보면 기다린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 주변에 선물할 때도 호불호 없이 좋은 선물이 될것 같다. 안국역 올일 있으면 다시 올것 같다. 사람 많은 것 말고는 정말 단점이 없었다.

 

별점: ★★★★


※ 맛 평가는 매우 주관적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다신 안감
★★: 누가 사주면 먹음
★★★: 지나가다 보이면 감
★★★★: 이거 먹으러 감
★★★★★: 이걸 넘는 음식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