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카페] 마치마치 machi machi
원래는 어니언이나 도토리가든을 가려했지만 어니언은 항상 사람이 많고 도토리가든도 줄이 너무 길어 바로 근처에 있는 마치마치를 방문했다.
지나가다 방문 한 곳이여서 특별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새로 생긴것 같았다.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했다.
(요즘엔 안이쁜데가 없는듯...)
빵 종류도 상당히 많았다.
사실 크림빵을 먹고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크림을 별로 안좋아하여 "쇼콜라생토노레" 와 밀크티(블랙), 아아를 시켰다.
(음료메뉴는 까먹고 안찍음...)
올라가는 계단 창문을 통해 안국 뒷골목이 보이는데 이 뷰가 나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평소 밀크티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밀크티 종류가 많다.
근데 나는 기본만 먹는데 밀크티가 아주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았고 밀크티 향도 적당히 나서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였다.
원래 밀크티를 먹으면 달아서 입에 단 느낌이 많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게 적어서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약간의 산미가 났는데 강한 산미만 아니면 즐기는 편이라 아메리카노도 마음에 들었다.
모든게 평타 이상은 치는 듯하다.
이 이름도 어려운 쇼콜라생토노레가 제일 맛있었다. 비싼 느낌은 있지만 안에 쇼콜라로 채워져있는데 정말 맛있었다.
초콜릿은 너무 달아서 안좋아하는데도 상당히 맛있었다. 다음에 먹자고 하면 또 먹을것 같다.
(8,200원 이라니.... 금가루빼고 가격 내려줘....)
다른 곳에 사람이 많아 그냥 들어온 곳인데 너무 깔끔한 카페여서 마음에 들었다.
여기도 나갈때쯤에는 자리가 다 차서 좀 빨리 나와주었다.
아마 안국역 지나가다 갈데 없으면 다시 올듯하다.
총평: 모든것이 평균이상은 되는 듯하다. 가볍게 갈때는 정말 좋지만 특색은 없어서 데이트 장소로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 집앞에 있으면 좋겠다...)
별점: ★★★
※ 맛 평가는 매우 주관적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다신 안감
★★: 누가 사주면 먹음
★★★: 지나가다 보이면 감
★★★★: 이거 먹으러 감
★★★★★: 이걸 넘는 음식이 있을까?